경주의 남산지구(금오봉 해발 468m)에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노천 자연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남산(금오봉 해발 469m)을 오를 수 있는 수많은 탐방로들 중에서 대표적인 탐방 코스를 꼽자면 오늘 오르고자 하는 용장골 코스가 아닐런지요 .경주로의 2박 3일간의 문화유산 탐방기 중에서 그 마지막 순간은 용장골 코스의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에 올라 시원스럽게 펼쳐진 경주의 드넓은 벌판을 바라보면서 마무리하고자 이른 아침에 경주 남산의 용장골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경주 남산을 대표하는 등산 코스인 용장골 코스를 올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