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를 감상하는 최고의 힐링 코스가 되어주고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 악어봉을 찾았습니다.월악산 국립공원의 명소로 2024년 9월 11일 정식 탐방로로 전면 개방된 악어봉인데요 그간 기회가 없어 이번이 첫 등산으로 더운 여름 산행이었지만 비교적 짧은 코스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악어봉(해발 448m)은 그 이름 자체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정상에서 충주호를 내려다보면 호수와 어우러진 산자락이 마치 수십 마리의 악어들이 물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악어섬’이라 불리는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가 바로 익어 봉이랍니다.